‘첫 승’ SK 전희철 감독, “최부경, 수비와 리바운드 중심 잡았다”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2 16: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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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최부경이 득점도 득점이지만 리바운드와 수비 중심을 잡아주고, 어시스트도 6개나 했다.”

서울 SK는 2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TK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105-90으로 승리하며 두 번째 경기만에 승리를 맛봤다.

15일 안양 KGC인삼공사에게 패한 뒤 일주일 만에 경기에 나선 SK는 오랜 공백이 독인 아닌 약이 되었다. 개막전에서 나온 문제를 일주일 동안 손질했고, 선수단이 오히려 더 똘똘 뭉치는 계기였다. SK는 이 덕분에 지난 시즌 챔피언다운 경기 내용을 보여주며 가스공사를 손쉽게 제압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선수들이 1쿼터 시작을 굉장히 잘 해줬다. 자밀 워니가 공간을 만들어주고, 약속된 수비를 잘 해줬다. 시작을 잘 했다. 외곽슛이 안 들어갔다면 계획이 무너지는 건데 우리 약속된 플레이를 잘 해줬다. 선수들이 잘 움직여서 분위기를 끌고 와서 승기를 잡았다”며 “은도예에게 달리는 덩크를 내주지 말자고 했는데 그건 잘 지켜줬다. 최부경이 득점도 득점이지만 리바운드와 수비 중심을 잡아주고 어시스트도 6개나 했다. 개막전에서 답답한 게 있었는데 생각한대로 경기 진행이 잘 되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전희철 감독은 일주일 휴식을 언급하자 “오늘 경기가 중요했다. 최준용이 빠져서 포워드 자원이 적다. 일주일 쉬면서 코트 밸런스를 맞추는 훈련을 많이 했다. 오늘까지 답답했다면 심리적으로 불안했을 거다. 저도 그랬을 거다”며 “유기적으로 잘 돌아가고, 선수들끼리 소통도 하고, 안 되는 걸 서로 이야기를 해서 주문한 걸 잘 이행하고 따라줬다고 생각했다. 4쿼터가 아쉬웠다”고 했다.

SK는 원주로 이동해 23일 원주 DB를 상대로 첫 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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