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KAGO CLUB(이하 카고)은 28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5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 with BNK금융’ U15부 예선 온양여중과의 경기에서 36-26으로 이겼다.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에서 팀의 슈터이자 에이스 미요케 유즈키가 번뜩인 카고가 웃었다. 유즈키는 3점슛 두 개 포함 양 팀 최다인 12점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유즈키는 “한국에는 처음 와봤다. 일본이랑은 환경도 다르고 룰도 달라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경기를 치르면서 개인적으로도 잘 풀렸고 팀도 원하는 대로 흘러가다 보니 재미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탄탄한 기본기 기반의 볼 핸들링과 악착같은 수비, 통통 튀는 리듬감을 트레이드 마크로 삼고 있는 카고답게 이번 대회에서도 특유의 색깔을 십분 발휘했다. 유즈키를 포함한 선수단은 상대적으로 작은 사이즈에도 앞선의 프레스 수비와 트랜지션 오펜스 등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후쿠오카와 오사카 지점의 유소녀들이 연합팀을 결성했고 첫 경기부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명문 클럽 카고는 U15부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이에 유즈키는 “한국 선수들이 공격력이 좋았지만 우리가 준비한 수비로 잘 막아서 이길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긴장하지 않고 내 기량을 다 뽐내고 싶고 팀적으로는 두 지역의 친구들이 힘을 합쳐 우승까지 노려볼 생각이다. 한국과 대만 팀들을 상대로 우승한다면 기분이 정말 좋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국내 정상급 엘리트 농구부 온양여중을 꺾은 카고가 이번 대회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WKBL의 첫 국제 유소녀대회 개최로 관심을 모은 이번 대회는 BNK금융을 포함해 동아오츠카와 몰텐, 이디야커피, 매일우유, 아잇스포츠, 부산대학교가 후원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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