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전자랜드는 1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첫 맞대결에서 68-66으로 이겼다. 경기 초반 추격하던 전자랜드는 후반 들어 KCC의 발목을 잡는데 성공했고, 막판 탐슨의 플레이로 승리를 챙겼다. 송교창의 슛을 내리치며 막아섰고, 이어 득점까지 연결하며 재역전을 일궈냈다. 탐슨의 기록은 9득점 7리바운드.
경기를 마친 탐슨은 “마지막 수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공격에서는 승리를 위한 득점이었다. 팀원들이 각자 제 역할을 다해주면서 만들어 낸 승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짜릿했던 순간에 대해서는 “경기 초반 끌려갔다. 3쿼터 리드를 하긴했지만, 운영상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 어려웠던 걸 선수들이 호흡하고, 승리로 가져왔다는 것에 점수를 주고 싶다”라고 되돌아봤다.
이어 탐슨은 “위닝샷을 자주 성공시켰던 건 아니지만, 어떤 상황에 돌발 변수가 생길지 몰라 항상 준비하고, 노력한다”라고 덧붙였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개막 4연승을 달리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2015-2016시즌, 2019-2020시즌에 이어 팀 자체 개막 후 최다 연승 타이에 해당하는 기록. 전자랜드의 상승세에 탐슨은 “서로 신뢰가 싶다. 또 한국 농구에 적응하는데 YJ(변영재 통역)의 힘도 크다. 어려운 상황에서 뭉쳐보자는 선수들의 의지가 원동력인 것 같다”라며 전자랜드의 분위기를 전했다.
탐슨은 5연승까지 가능할까는 질문에 “와서 보셔야 할 것 같다”라며 웃으면서 경기장을 떠났다.
# 사진_ 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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