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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수피아여고 1학년 듀오 김담희(왼쪽)와 임세운(오른쪽) |
말레이시아 세렘반에서 열린 2025 FIBA U16 여자 아시아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24일 필리핀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75-77로 졌다.
매 쿼터 시소 경기를 펼친 두 팀의 승부는 마지막까지 알 수 없었다. 경기 종료 15초를 남기고 임세운의 2점슛으로 75-74 리드를 잡은 대표팀이었지만 이어진 수비에서 자유투를 허용했다. 이후 필리핀의 자유투 2구가 림을 맞고 나왔지만 리바운드를 빼앗겼고 필리핀 티파니 애니 에이블란 레이예스가 시도한 점프슛이 그대로 경기 종료 버저와 함께 림을 갈랐다.
수피아여고 1학년 듀오 임세운과 김담희가 모두 40분을 뛰며 매 쿼터 대표팀을 이끌었다. 임세운은 위기마다 3점슛을 넣으며 31점(3P 6개, 성공률 42%)을 기록했고 김담희는 26점을 올렸다. 대표팀은 팀 득점 76%를 책임진 수피아여고 듀오의 활약에도 마지막 2초에 울었다.
이 패배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필리핀 대표팀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 앞서 여자농구 대표팀(성인+청소년)은 필리핀에 13승 0패를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이 패배로 13승 1패가 됐다.
준결승에 오르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패배로 대표팀은 A조 최하위로 7-8위 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B조 최하위는 시리아가 유력(B조 중국과 시리아 예선 마지막 경기)하다.
반면, 필리핀은 잊지 못할 승리를 장식했다. A조 3위로 B조 2위와 준결승행 티켓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여기에 결승 득점을 넣은 티파니 애니 에이블란 레이예스는 자신의 생일(2010.09.24)에 짜릿한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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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생일날 결승 버저비터 득점에 성공한 필리핀 레이예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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