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는 15일 연고지 청주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2022~2023시즌 출정식을 진행했다.
KB가 팬들을 초대해 출정식을 가진 건 코로나19 이슈 전인 2019년 이후 3년만이다. 출정식에는 ‘찐팬패키지’ 멤버십 회원에 가입한 팬들이 초대됐다. ‘찐팬패키지’는 선예매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오픈 5분 만에 선착순 80명이 마감되는 등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출정식은 KB 코칭스태프와 스태프, 선수단을 비롯해 ‘찐팬패키지’ 80여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스타즈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출정식 전 팬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고, 구단 마스크와 기념 머플러도 전달했다.

팬들로부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코너는 경기장 투어였다. 팬들은 선수단과 대학생 홍보대사의 안내 속에 라커룸, 홈 벤치, 신설된 테이블석 등 경기장 곳곳을 둘러보는가 하면, 선수단 버스도 구경했다. 기념사진을 촬영, 현장에서 인화해 액자로 선물한 것도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부는 번화가에서 진행됐다. 선수단이 유동 인구가 많은 성안길을 찾았고, 덕분에 1부를 함께하지 못한 청주 팬들도 출정식을 즐길 수 있었다. 청주 출신 가수 케이시와 브레이킹댄스팀 브랜듀차일드의 축하공연도 진행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약 5시간에 걸쳐 팬들과 호흡한 KB는 이어 코칭스태프와 선수단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3부를 끝으로 출정식을 마무리했다. KB는 선수단이 자신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며 2022~2023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강이슬은 “10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이런 출정식은 처음이었다(웃음). 역시 KB는 스케일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팬들 입장에서는 라커룸과 선수단 버스를 타본 게 새롭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다. 팬들에게 정말 좋은 시간이었을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_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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