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의 김도연은 14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대학농구 상주대회 성균관대학교와 맞대결에 선발 출전, 19점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건국대는 이날 승리로 예선에서 2승을 선점, 조 1위를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김도연이 뜨거운 슈팅 감각을 자랑했던 경기였다. 3점슛 7개를 시도해 5개나 집어넣으며 높은 성공률(71%)을 기록했다.
김도연은 “정규리그에서 성균관대, 단국대를 만나 모두 패배했다. 그래서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 주장 (박)상우형이 오늘(14일) 경기 전 한 발, 한 발 더 뛰어야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높이에서 우리가 우위에 있었기에, 그 장점을 잘 살린 것 역시 승리 요인이었다.
A, B조에 비해 결선 진출을 두고 치열하게 다툴 것이라고 예상되던 C조에서 건국대가 2승을 제일 먼저 기록했다. 정규리그 순위(7위)를 생각한다면 예상보다 더욱 선전하고 있는 상황.
김도연은 이 원동력을 소통에서 찾았다. 김도연은 “서로 소통을 더 많이 하고 있다. 훈련 도중에도, 경기 도중에도 상우형을 필두로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팀 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정규리그에서 고전했던 부분에 대해 보완하자고 많이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리그에서 공통적으로 우리가 신장이 높음에도 리바운드를 많이 뺏겼다. 또한 상대 압박 수비에 턴오버를 범하며 패배한 경기가 많았다. 이 부분을 보완했고, 몸이 올라온 선수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또한 건국대 상승세의 원동력은 높은 3점슛 성공률이다. 단국대와 첫 경기에서 47%(15/32), 이날 역시 36%(8/22)를 기록했다. 정규리그에서 3점슛 성공률 리그 최하위(24%)의 놀라운 반전이다.
김도연은 “감독, 코치님들께서 우리 포워드 라인이 많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슈팅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웃음). 그리고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한 것 역시 잘 됐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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