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시상식] ‘오재현 제쳤다’ 가스공사 정성우, 최우수수비상 차지

삼성/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17: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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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삼성/조영두 기자] 정성우(가스공사)가 오재현(SK)을 제치고 최우수수비상을 차지했다.

9일 서울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 대구 한국가스공사 정성우가 최우수수비상을 수상했다.

정성우는 대기만성형 선수다. 2015-2016시즌 창원 LG 소속으로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경쟁력이 떨어졌다. 이후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던 그는 2021년 수원 KT로 이적하며 농구인생이 바뀌었다. KT에서 주전급 가드로 도약했고, 3시즌을 뛰며 기량발전상과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정성우는 대박을 터트리며 가스공사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가스공사 소속으로 정규리그 52경기에서 평균 23분 3초를 뛰며 6.1점 1.9리바운드 3.9어시스트 1.5스틸의 기록을 남겼다. 가스공사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힘을 보탰다.

특히 정성우에게서 돋보인 건 수비다.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며 가스공사 압박 수비의 중심에 섰다. 그 결과 각 구단 감독, 기술위원회가 선정하는 최우수수비상의 영예를 누렸다. 지난 시즌 수상자 오재현을 따돌렸다. 정성우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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