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공동 1위에서 조기 종료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던 양 팀이기에 더욱 시선이 쏠리는 매치업. 9월 KBL 컵대회에서는 양쪽 모두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졌던 상황에서 SK가 승리를 거뒀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SK는 정규리그에서 원주 원정 6연패 중이라 상대전적에서 썩 좋은 흐름은 아니다. 여기에 이날 DB 전을 앞두고는 최준용과 김민수가 또 한 번 결장이 확정됐다. 두 선수는 지난 주 개막 2연전에는 출전했지만, 최준용은 발목, 김민수는 허리 상태가 좋지 못해 12일 서울 삼성 전부터 쉬어왔다.
이에 경기 전 만난 문경은 감독은 “아직 10월 내 복귀는 힘든 상태다. 타 팀의 부상 상황을 살피다보니 우리 선수들도 더 멀리 보기로 했다”라며 최준용과 김민수의 상태를 전했다.
대신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그간 무릎 부상으로 재활에만 힘써왔던 안영준이 12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첫 출전 대기. 안영준의 복귀를 알린 문경은 감독은 “월요일 삼성 전 이후 안영준의 팀플레이 연습에 많은 투자를 했다. 의학적으로는 완치가 돼서 더 악화되지 않는다는 소견을 받았다. 시즌 초반에는 본인이 불안하다고해서 시간을 더 줬었고, 이번 주 훈련을 할 때는 뛸 수 있다고 해서 함께 원주에 왔다. 오늘은 10~15분 덩도 출전을 예상한다”라며 활력소가 되어주길 바랐다.
이날 SK가 만나는 DB도 부상자가 적진 않다. 기존 부상자였던 김현호, 김훈, 김태술 외에 지난 17일 안양 KGC인삼공사 전부터 김종규와 윤호영마저 이탈해있는 상황. 과연 SK가 안영준의 복귀로 적지에서 값진 승리를 챙겨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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