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맨 끌고-배병준 밀고’ KGC, 캐롯 꺾고 개막 2연승

안양/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6 17: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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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KGC가 캐롯을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안양 KGC는 1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경기에서 73-62로 승리했다.

오마리 스펠맨(19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배병준(13점 5리바운드)이 개막전에 이어 좋은 활약을 펼쳤고, 오세근(9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박지훈(12점 3어시스트) 또한 존재감을 뽐냈다. 개막 2연승을 달린 KGC는 시즌 초반 선두로 치고 나섰다.

캐롯은 디드릭 로슨(20점 10리바운드)이 제 몫을 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특히 에이스 전성현(7점 2어시스트)의 침묵이 뼈아팠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승 1패가 됐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양상이 펼쳐졌다. KGC는 배병준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문성곤과 스펠맨도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2쿼터는 스펠맨을 위한 시간이었다. 스펠맨은 3점슛과 덩크슛 등으로 10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의 선봉에 섰다. 그러나 사이먼을 제어하지 못했고, 이정현과 최현민에게 3점슛을 맞으면서 40-38로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KGC가 분위기를 잡았다. 스펠맨과 오세근이 공격을 성공시켰고, 배병준과 변준형의 연속 외곽포가 터졌다.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한 KGC는 캐롯을 공격을 연이어 막아냈다. 쿼터 막판에는 오세근과 배병준이 또 한 번 득점을 올렸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8-52, KGC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KGC의 기세는 계속 됐다. 박지훈이 연속으로 3점슛을 꽂은데 이어 스틸에 성공한 뒤 속공 득점까지 올렸다. 이후 최현민에게 실점했지만 먼로가 외곽슛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패배를 예감한 캐롯이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면서 KGC가 승리를 가져갔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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