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는 1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100-94로 승리했다.
전반기 마지막 2경기를 내리 패배하는 아쉬움을 남겼던 성균관대는 후반기 첫 일정에서 승리를 쟁취, 건국대와 중앙대를 제치고 단독 3위(8승 4패)로 한 걸음 앞서 나가게 됐다.
구민교(25점 8리바운드)가 단단히 골밑을 지킨 가운데, 주장 이건영과 1학년 이제원은 33점을 합작, 내외곽을 넘나들며 코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나 2쿼터 성균관대의 흐름은 좋았던 1쿼터와는 180도 달라졌다. 구민교와 이건영이 연이어 제 몫을 다했지만, 손유찬과 박민재, 신지원으로 이어지는 한양대 공격 삼각 편대를 억제하지 못했다. 특히 쿼터 종료 1분 56초를 남겨두고는 박민재에게 3점슛 2방을 허용, 경기 첫 역전(44-46)을 허용하기도 했다. 이건영과 구민교의 자유투 득점으로 급한 불은 껐으나 성균관대는 동점(49-49)을 허용한 채 2쿼터를 마치는 아쉬움을 남겨야했다.

넉넉한 리드 속 시작한 4쿼터, 성균관대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쿼터 시작 1분 30초 만에 이관우가 다시 한번 3점슛을 더했고, 이건영이 속공 득점을 터트렸다. 경기 종료 6분 47초 전에는 이관우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20점 이상의 격차(88-68)까지 만들었다. 한양대도 박민재와 손유찬의 3점슛으로 추격했지만, 격차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후반전 집중력 싸움에서 우위를 챙긴 성균관대는 단독 3위로 올라서는 기쁨을 즐기며 후반기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다.
반면 전반기 막판 3연패를 기록했던 한양대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순위 역시 8위(5승 7패)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재개된 리그 일정 속, 연패 탈출이 더욱 시급해졌다. 손유찬과 박민재가 49점을 합작한 강한 공격은 패배 속 위안거리로 남았다.
#사진_이상준 인터넷기자,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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