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압도’ KT, 시즌 첫 2연승하며 6위 추격…SK 2연패

잠실학생/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0 17: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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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KT가 시즌 첫 2연승을 질주,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원 KT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81-69 완승을 거뒀다.

공동 7위였던 KT는 시즌 첫 2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7위로 올라섰다. 6위 창원 LG와의 승차는 0.5경기로 줄였다. 양홍석(17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하윤기(11점 9리바운드 2블록슛)가 제몫을 한 가운데 총 5명이 두 자리 득점, 팀 승리를 합작했다. KT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압도적 우위(50-34)를 점했다.

반면, SK는 2연승 후 2연패에 빠져 공동 7위에서 전주 KCC와 공동 8위가 됐다. 허일영(16점 3리바운드)과 자밀 워니(15점 10리바운드 2블록슛)가 분전했지만, 김선형(3점 3어시스트)은 14분 54초만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1쿼터는 접전이었다. KT는 양홍석이 내외곽을 오가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SK의 고른 득점분포를 막지 못해 멀리 달아나진 못했다. KT가 4명만 득점을 올린 반면, SK는 7명이 득점을 기록했다. KT는 김선형에게 버저비터까지 허용, 25-24로 쫓기며 1쿼터를 마쳤다.

KT는 2쿼터에 격차를 벌렸다. 김선형이 무득점에 그친 틈을 타 리바운드 우위, 속공 전개를 묶어 SK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3점슛도 호조(4/8)를 보였다. SK의 강점인 속공까지 원천봉쇄한 KT는 48-38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KT는 3쿼터 들어 더욱 멀리 달아났다. 리바운드 우위, 속공 전개 등 공수에 걸쳐 SK를 압도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최성모가 2개의 3점슛을 모두 터뜨리는 등 3점슛(5/10)은 계속해서 불을 뿜었다. 3쿼터 한때 격차는 24점까지 벌어졌다.

KT는 73-53으로 맞은 4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가드들까지 리바운드 싸움에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공격제한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며 주도권을 유지했다. 경기종료 4분여전 양홍석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득점으로 다시 격차를 20점으로 벌린 KT는 이후 별다른 위기없이 경기를 운영한 끝에 2연승을 질주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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