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는 20일 용인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KB스타즈는 지난 10일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개막 후 3연패에서 벗어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했다.
그러나 부산 BNK(14일)와 아산 우리은행(18일)과의 경기에서 연달아 패하며 또다시 연패의 늪에 빠졌다.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30점을 올리며 살아나는 듯했던 강이슬의 손끝도 다시 식어버렸다.
18일 우리은행을 상대로 야투 7개를 시도하여 성공한 것은 단 2개뿐이었다. 3점슛은 1개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난적 삼성생명을 잡아내기 위해서 강이슬의 컨디션 회복은 필수적이다.
상대는 난적 삼성생명이다. 삼성생명은 우리은행과 더불어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1라운드 4승1패라는 성적이 이를 증명해준다.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신한은행에게 패하긴 했지만 여전히 위력적이다.
KB스타즈는 1라운드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무려 4명의 선수에게 두 자릿수 득점을 내주며 패배를 맛보았다. 특히 키아나 스미스에게 14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허용했다. 키아나 스미스를 억제하지 못한다면 1라운드와 같은 결과를 받게 될 것이다.
지난 패배를 교훈 삼아 김완수 감독이 어떤 준비를 했는지 들어보았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Q. 오늘의 전략은 무엇인지.
준비한 필승 전략은 리바운드다. 그리고 선수들이 좋아지는 것 같지만, 자신감을 좀 더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공격적인 부분에서 유기적인 모습이 안 나와서 패턴도 단순하게 준비했다.
Q. 박지수가 빠지면서 공격 옵션이 얼마나 줄었는지.
(박)지수에서 나오는 옵션이 굉장히 많았다. 하지만 오프시즌때 지수가 없는 다양한 옵션을 준비했고, 실제로 연습경기에서 잘 들어맞았다. 하지만 국가대표로 차출된 3명의 선수들과 디테일한 부분에서 아직 맞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오프시즌과 정규시즌은 확실한 차이가 있는데 이런 점을 간과한 것은 내 실수다.
Q. 배혜윤과 키아나 스미스를 어떻게 억제할 생각인지.
일단 배혜윤은 (김)소담이가 막게 하고 키아나 스미스는 (염)윤아가 맡을 예정이다. 수비가 좋은 윤아에게 키아나 스미스를 맡기고 배혜윤은 트랩 수비나 존 디펜스로 대처할 생각이다.
Q.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지.
감독이야 원래 스트레스를 받는 자리이다. 나보다 선수들이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다. 아무래도 지수의 공백을 채워야 한다는 압박감을 받는 것 같다. 윤아의 컨디션이 좋지 않고 (강)이슬이가 이석증으로 아픈 것도 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허)예은이도 평소에 괜찮아 보이는데 코트에서 표정이 어둡고 불안한 모습이 보인다. 선수들이 얼른 부담감을 떨쳐내고 자신의 플레이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베스트5
KB스타즈 : 염윤아, 허예은, 김민정, 김소담, 강이슬
삼성생명 : 이주연, 강유림, 김단비, 키아나 스미스, 배혜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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