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한은행은 2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신한은행은 홈에서 열렸던 우리은행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깜짝 승리를 거머쥔 바 있다. 그 기세를 몰아 원정에서도 승리를 노린다.
신한은행 구다단 감독대행은 “오늘(20일) 최고, 최상의 경기를 하기 위해 준비했다. 우리은행은 절대 약팀이 아니다. 우승후보이고, 1라운드에 득점이 나오지 않아서 주춤하지만 이렇게 무너질 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를 통해 우리 팀 손발이 얼마나 맞는지 테스트 할 수 있는 기회다. 수비, 공격 모두에서 조금 더 디테일하게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신한은행은 우리은행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67-63으로 승리했다. 직전 경기에서 김애나가 발목 부상을 당해 열세가 예상됐지만 유승희가 맹활약했다.
“1라운드에서는 이긴 것 자체가 소중한 경험이었다. 우리은행이 슛만 들어가면 무서운 팀이다. 오늘도 슛을 주지 않기 위한 수비를 준비했다. 슛을 주더라도 터프슛을 유도해야 승리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우리은행이 리바운드가 좋다. 선수들이 좀 더 리바운드 싸움을 해줘야 한다. 첫 우리은행 원정 경기이기 때문에 초반에 슛이 안 들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초반 경기를 잘 풀어가야 한다.” 구 감독대행의 말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에도 우리은행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1쿼터부터 크게 밀리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구 감독대행 역시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다.
구 감독대행은 “초반에 무너지면 안 된다. 지난 시즌에도 1라운드에서 우리은행에 이기고 2라운드에 대패를 당했다. 사실상 1쿼터에 경기가 끝났다. 분위기가 넘어가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때문에 초반에 잘 버티고, 후반에 에너지가 나온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올 시즌 기복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우리은행은 홈에서 지난 패배 설욕을 노린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강계리가 나왔을 때 속공을 하면서 패스를 쭉쭉 뿌려주더라. 코트를 넓게 쓰다 보니 우리 팀이 체력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다. 1라운드에서 전반에 경기력이 좋았는데 후반에 지쳤다. 또한 속공을 쫓아가다보면 매치가 바뀌어서 미스매치가 발생한다. 이런 부분들을 막기 위해 준비했다”는 경기 계획을 말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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