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12일 용인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개막 3연승을 달리던 삼성생명은 지난 9일 부산 BNK전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특히 무서운 적응력을 보여주던 키아나 스미스가 단 4점에 묶인 것이 뼈아팠다. 나머지 선수들의 집중력 또한 떨어진 모습이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선수들도 그렇게 경기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진다는 걸 느꼈을 것이다. 키아나는 약간 가볍게 생각하고 임한 것 같다. 본인도 집중력이 부족했다고 이야기 하더라. 조금 안일하게 생각한 부분이 있었다”며 지난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삼성생명의 상대 우리은행은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다. 새롭게 합류한 김단비를 중심으로 박혜진, 박지현, 최이샘, 김정은 등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선수들이 즐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다 수가 있는 선수들이다. 농구 경력이 오래 되지 않았나. 그 수 싸움에 같이 부딪치려고 하면 버겁다. 선수들이 젊음으로 맞부딪쳐야 한다. 수 싸움이 아니라 열심히 뛰고, 리바운드 잡고 해줘야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임근배 감독의 말이다.
우리은행의 가장 큰 강점은 수비다. 주전 5명이 모두 뛰어난 수비력과 함께 신장과 기동력을 갖추고 있어 내외곽에서 물샐 틈 없는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임근배 감독은 “수비 센스가 좋은 우리은행이지만 우리가 조금 공략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앞서 말했듯 공략할 부분이 있다고 해서 수 싸움을 하려고 하면 안 된다. 좌충우돌 그냥 달려들어야 잡아먹을 수 있다. 머리로 재면 당할 수밖에 없다. 선수들이 언니들한테 배운다는 자세로 임했으면 한다. 우리는 이기면 플러스고 상대는 본전이다. 오히려 지면 마이너스다. 때문에 부담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