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LG의 돌격대장’ 이재도, KBL 역대 10호 개인 통산 5000점-2000어시스트 달성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7 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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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재도(33, 180cm) 개인 통산 5000점-20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주 DB의 6라운드 맞대결. 창원 LG의 돌격대장 이재도가 개인 통산 5000점-2000어시스트 고지를 밟았다. KBL 역대 10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이재도는 개인 통산 5013점-199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11일 수원 KT전에서 5000점을 달성했지만 15일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단 1개의 어시스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DB전에 선발 출전한 그는 초반 정희재의 3점슛을 도우며 5000점-2000어시스트를 완성했다.

이재도를 제외하면 KBL 역사에서 5000점-2000어시스트를 동시에 달성한 이는 단 9명에 불과하다. 주희정, 이상민, 양동근, 신기성, 함지훈, 김선형, 이정현, 현주엽, 추승균까지 모두 정상급으로 불렸던 선수들이다. 본인의 득점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살려주는 플레이까지 필요하기에 쉽지 않은 기록이었다.

이재도는 지난 2013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부산 KT(현 수원 KT)에 지명됐다. BIG3로 불렸던 김종규, 김민구, 두경민과 비교해 관심도가 떨어졌지만 매 시즌 성장세를 보여주며 KBL을 대표하는 가드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정규리그 통산 469경기에서 평균 28분 12초를 뛰며 10.7점 3.0리바운드 4.3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48경기에서 평균 25분 16초 동안 10.8점 2.7리바운드 4.2어시스트로 활약 중이다. 주전 포인트가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LG가 정규리그 2위를 달리는데 힘을 보탰다. 현재 439경기 연속 출전으로 이정현(삼성)을 잇는 금광불괴로 불리고 있다.

이재도는 DB와의 경기 전 개인 통산 5000점 기념상을 받았다. 이날 2000점 어시스트 고지에 오르며 오는 19일 안양 정관장전에서 기념상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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