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시즌 10호 더블더블’ KT 양홍석 “리바운드에 더 신경 쓴 덕분”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6 18: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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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양홍석(23, 195cm)이 시즌 10번째 더블더블과 함께 팀 승리에 앞장 섰다.

부산 KT 양홍석은 1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22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양홍석의 활약을 등에 업은 KT는 연장 접전 끝에 89-86으로 승리를 거뒀다.

양홍석은 “휴식기 이전 마지막 경기인데 힘들었지만 이겨서 다행이다. 덕분에 마음 편하게 휴식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짧은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날 양홍석은 또 한 번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시즌 10호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선수 중 가장 많은 수치이다. 이에 대해 양홍석은 “우리 팀에 높이가 좋은 (클리프) 알렉산더가 (브랜든) 브라운보다 출전시간이 적다. 그래서 브라운이 뛸 때 리바운드에서 도와주려고 하다 보니 기록이 나온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리바운드를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비결을 말했다.

양홍석은 이번 시즌 들어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와 리바운드에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의 시즌 기록은 평균 14.9득점 7.5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달리고 있다.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많은 지적을 받아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사실 수비는 잘하는지 모르겠는데 리바운드는 팀에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에는 전체적으로 플레이가 급해서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이번 시즌에는 마음을 비우고, (허)훈이 형과 브라운이 좋은 패스를 많이 줘서 득점을 잘 받아먹은 덕분에 커리어하이를 작성하고 있는 것 같다.” 양홍석의 말이다.

한편, 양홍석은 4쿼터 중반 문성곤과의 충돌로 부상을 당해 잔여 시잔 머리에 붕대를 감고 경기를 뛰었다. 그는 “(문)성곤이 형이 레이업을 쏘고 내려오는데 팔꿈치에 귀를 맞았다. 맞는 순간 피도 나고 너무 아프더라. 자세한 상태는 병원에 가봐야 알 것 같다”며 몸 상태를 전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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