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박신자컵] ‘김단비 더블더블’ 우리은행, BNK 꺾고 대회 첫 승

부산/김민태 기자 / 기사승인 : 2025-08-31 1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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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김민태 인터넷기자] 우리은행이 김단비와 이명관의 활약으로 BNK를 제압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부산 BNK썸과의 경기에서 66-55로 승리했다. 우리은행(1승)은 승리로 대회를 출발했고, BNK(2패)는 예선 탈락 위기에 몰렸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12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명관이 12점 9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예진도 9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BNK는 이소희가 1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소니아가 10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2-6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10점을 내리 올렸다. 박혜미의 3점포를 시작으로 이민지와 아야노가 골밑에서 득점했다. 김민아와 이소희에게 실점하며 완벽한 기선제압에는 실패한 우리은행은 12-11로 1쿼터를 마쳤다.

우리은행이 조금씩 차이를 벌렸다. 이명관이 공격에 앞장섰고, 김예진과 김단비가 힘을 보탰다. 22-13이 되자 BNK가 타임아웃을 요청했지만 우리은행은 기세를 이어가며 점수를 쌓았다. 유승희가 3점포를 더한 우리은행은 30-17로 앞서갔다.

이명관의 3점슛으로 3쿼터를 출발한 우리은행은 김예진이 외곽포에 가담하며 38-22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김민아의 3점슛을 시작으로 변소정에게 골밑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이어 이명관의 득점으로 흐름을 끊어보려 했지만, 쿼터 막판 이소희에게 5실점하며 46-40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리드를 지키려는 우리은행과 승부를 뒤집으려는 BNK의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해결사로 나섰다. 3쿼터까지 6점에 그친 김단비는 4쿼터 초중반 공격에 앞장섰다. 김단비의 활약으로 리드를 유지한 우리은행은 3분 30초를 남기고 유승희의 3점포로 8점차로 달아났다(57-49).

남은 시간 우리은행이 승리를 지키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김예진의 쐐기 3점포로 다시 두 자리 수 리드를 만든 우리은행은 그대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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