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시즌 첫 선발’ 김태연에게 주어진 특명 “배혜윤을 막아라”

인천/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7 18: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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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최창환 기자] 리그 1위에 맞서는 신한은행이 깜짝 선발 카드를 꺼냈다. 김태연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장한다.

인천 신한은행은 1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4위 신한은행으로선 객관적으로 버거운 상대다. 삼성생명은 1라운드를 공동 1위(4승 1패)로 마친 팀인 데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신한은행이 80-93으로 패했다.

신한은행은 삼성생명을 맞아 김태연을 선발로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김태연이 올 시즌에 선발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전까지 통산 84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선 건 7경기에 불과했다.

김소니아와 김진영이 언더사이즈인 만큼, 김태연은 신한은행이 배혜윤을 견제하기 위해 꺼낼 수 있는 유일한 카드다. 물론 베테랑 배혜윤은 김태연에게 버거운 상대지만, 싸워야 얻는 것도 있다는 게 구나단 감독의 판단이다.

구나단 감독은 “물론 배혜윤을 상대하다 보면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다. 모든 걸 막지도 못한다. 하지만 성장해야 한다. 꼭 득점을 하지 않아도 된다. 박스아웃만 해줘도 김소니아, 김진영의 체력 세이브 등 여러 효과가 있다. 적극성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나단 감독은 이어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의 경기를 다시 봤는데 배혜윤의 경기력을 보니 말이 안 나오더라. 하지만 여기는 우리의 홈이다. 한 번 싸워보겠다. 김태연이 하나원큐전(13일)처럼 자리만 잘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트5
신한은행 : 이경은 유승희 한채진 김소니아 김태연
삼성생명 : 이주연 키아나 스미스 강유림 김단비 배혜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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