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시즌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LG는 서울 삼성에게 패한 반면 KCC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이겼다. 홈에서 연속 경기를 갖는 LG는 또 진다면 첫 연패를 당하기에 무조건 이겨야 한다. 이날 이긴다면 조상현 감독은 처음으로 승리를 맛본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서울 삼성과) 개막전이 끝나고 안 되었던 부분을 준비했다”며 “KCC는 또 다른 경기 상대라서 허웅을 비롯한 외곽을 잡아야 하기에 그 부분을 대비했다”고 이날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들려줬다.
허웅의 수비를 누구에게 맡길 것인지 묻자 조상현 감독은 “윤원상, 이승우에게 책임감을 심어주고, 웅이가 잘 하는 영상을 보여줬다. 웅이를 10점 정도로 묶어야만 한다”고 했다.
허웅 외 3점슛을 막아야 하는 선수는 누구일까?
조상현 감독은 “김지완도 컨디션이 좋다. KCC가 가스공사와 경기에서 3점슛을 9~10개 넣었는데 반으로 줄이고 라건아에게 줄 점수는 주겠다”며 “3점슛을 잡고, 우리가 (삼성과 경기에서) 외곽이 안 터졌기에 골밑 트랩에 대한 준비를 했다. 어떤 트랩이 들어올지 몰라서 대비한 것이다. 그날(16일)은 슛 자신감이 없었기에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도 준비했다. KCC가 트랩을 할지 안 할지 모르지만, 마레이에게 트랩이 왔을 때 좋은 기회를 만드는 것이 LG의 숙제다”라고 했다.
LG는 삼성에게 졌지만, 이승우가 더욱 성장한 것을 확인했다.
조상현 감독은 “훈련을 하루도 안 빼먹고 했다. 감독 눈에는 안 좋은 점 투성이다. 트랜지션 게임은 좋은데 올라갈 때와 내줄 때를 냉정하게 판단했으면 한다”며 “앞으로 좋아질 거다. 슛도 본인이 많이 노력했다. 성공률이 2~3%씩 올리면 올해보다 내년이 더 좋아질 거다”고 더 나아질 거라고 기대했다.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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