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전희철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을 꼬집었다.
서울 SK는 11일 잠실종합체육관에서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라운드서 SK는 삼성을 87-73으로 무찔렀다. 현재 8승 3패로 리그 선두다.
그러나 리그 1위 전희철 감독은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직전 안양 KGC와의 경기(77-79 패)를 복기했다. 전 감독은 “지난 게임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며 “비디오 분석을 통해 선수들과 미팅을 가졌다. 오늘(11일)만큼은 그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어떤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걸까. 전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꼬집었다.
“긴장이 풀린 것인지 공격에서는 욕심이 과했고 수비에서는 느슨했다. 욕심이 과해 무리한 돌파와 터프 샷을 남발했다. 승부욕은 좋지만 과하면 안 된다. 자칫 잘못하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 수비에서는 약속되지 않은 스위치 플레이를 했다. 말도 안 되는 오픈 찬스를 줬다. 2라운드에서 바로 잡고 가려한다. 지금 보다 더 강해지려면 (선수들도) 이 점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이어 전 감독은 삼성의 투맨게임을 조심했다. 이는 김시래와 아이제아 힉스로부터 파생되는 2대2 플레이를 막겠다는 각오였다.
전 감독은 “(삼성이) 지금 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어쨌든 김시래와 (아이제아) 힉스가 투맨게임으로 풀리는 순간 경기는 어려워진다”며 “이 점을 집중적으로 준비했다. 수비에서 강하게 압박하려 한다”고 계획을 전했다.
*베스트5
SK : 김선형 안영준 최부경 오재현 워니
#글_최설 기자
#사진_점프볼 DB(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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