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서 두 번째 시즌 앞둔 라렌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 그리고 우승”

류인재 / 기사승인 : 2020-10-05 18: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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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류인재 인터넷기자] “플레이오프 진출, 그리고 우승이다.” 시즌을 앞둔 캐디 라렌(28, 204cm) 의 목표다.

지난 시즌 라렌의 임팩트는 강렬했다. 평균 21.4득점 10.9리바운드 1.3블록으로 맹활약하며 득점 1위, 리바운드 2위, 블록 2위에 올랐다. 3점슛 성공률도 41.6%로 전체 1위의 기록이었다. LG는 9위로 부진했지만 라렌은 홀로 고군분투했고, 재계약에 성공하며 올 시즌에도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라렌은 “전체적으로 몸을 잘 끌어올렸다. 살짝 허리가 올라온 것 빼고는 늘 비시즌 때 준비하던 것처럼 준비했다”라며 시즌을 앞둔 몸 상태를 전했다.

라렌은 지난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에서 여전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19분 11초 출전 20득점 3리바운드,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는 20분을 소화하며 9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비록 두 경기 밖에 안 했지만 즐겁게 했다. 스크린도 있고, 랜선으로 하다 보니까 NBA 올랜도 버블 같은 느낌이 들었다.” 라렌의 컵대회 소감이다.

올 시즌 KBL에 합류한 외국선수들의 수준이 높아졌다고 평가받고 있다. 컵대회에서 숀 롱(현대모비스), 얼 클락(KGC인삼공사) 등과 매치업을 해본 라렌은 어떻게 느꼈을까. 그는 “전체적으로 (실력이) 좋았다. 프로였고, 매치업도 좋았다. 올해 외국선수들의 수준이 좋아졌다면 좋아졌겠지만, 지난해도 좋았다. 특별히 달라질 건 없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시즌 신임 조성원 감독의 ‘공격 농구’에 맞추기 위해 비시즌에 체중 감량을 했다는 라렌은 “늘 준비하던 것을 했고, 감독님께서 달리던 농구를 주문하다 보니 체중 조절도 했다. 일단 새로운 감독님이 오셨고, 빠른 농구를 하는 것이 달라졌다. 팀과 선수들의 분위기가 너무 좋고, 다들 감독님을 잘 따르고 있다”라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라렌은 올 시즌 이원대와 조성민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를 포함한 모든 선수한테 기대가 있다. 지난 시즌에 성적이 안 좋다 보니까 올해는 보여 주고 싶은 것도 많아서 기대가 된다”라며 이어서 “이원대가 준비를 잘 해서 기량이 좋아진 것 같다. (조)성민도 지난 시즌에 많이 못 뛴 것만큼 올해 좋은 모습 보여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올 시즌 함께 손발을 맞출 리온 윌리엄스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KBL 경력이 많다. 같은 팀원으로서 같이 있어서 너무 좋고, 시너지가 서로 잘 맞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라렌은 올 시즌 목표를 밝혔다. “플레이오프 진출, 그리고 우승이다”라며 짧지만 강하게 말했다.

한편 LG는 10일 전주 KCC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2020-2021시즌에 돌입한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류인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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