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연승’ KGC 김상식 감독 “먼로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안양/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6 18: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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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개막 2연승을 달린 김상식 감독이 먼로를 치켜세웠다.

안양 KGC는 1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경기에서 73-62로 승리했다.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서울 SK를 꺾은데 이어 캐롯마저 누르며 기분 좋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KGC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우리와 상대 모두 수비에 치중을 하다 보니 소강상태가 있었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뛰어줬다. (오마리) 스펠맨이 나가고 (대릴) 먼로가 들어와서 선수들과 대회를 많이 하며 플레이했던 게 승리 요인이다”는 총평을 남겼다.

KGC는 전반까지 40-38로 근소하게 앞서며 캐롯과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3쿼터 막판부터 먼로를 중심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4쿼터 여유 있게 승리를 챙겼다.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리드와 상관없이 서두르지 말자고 이야기했다. 전반까지 수비에 치중하다보니 공격에서 안 풀렸다. 후반 먼로가 들어가면서 공격이 잘 맞아 들어갔다.” 김상식 감독의 말이다.

이날 KGC 승리의 또 다른 공신은 문성곤이다. 문성곤은 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뛰어난 기록은 아니었지만 수비에서 전 동료였던 전성현을 꽁꽁 묶었다. 문성곤의 수비에 막힌 전성현은 7점 2어시스트에 그쳤다.

김상식 감독은 “아무래도 혼자 막기는 어려울 것 같았다. 그래서 센터들에게 헷지를 길게 나와달라고 주문했고, 문성곤에게는 첫 번째 슛만 막으라고 말했다. 전성현이 훌륭하지만 투맨 게임을 잘하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2대2 상황에서 슛을 막으면 나머지 선수들이 로테이션을 돌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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