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주축 왕창 빠진 DB, 이준희-정호영 활약 절실하다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9 18:38: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이준희, 정호영이 자신감 있게, 눈치보지 말고 해주길 바란다. 이 두 선수가 해줘야 앞선 숨통이 튄다.”

원주 DB는 19일 대구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DB는 고양 캐롯에게 졌고, 가스공사는 전주 KCC에게 고개를 숙였다. 1패를 안고 있는 팀끼리 맞대결이다. 이기면 첫 승이 따라오지만, 지면 연패에 빠진다.

꼭 이겨야만 하는 DB는 온전한 전력이 아니다. 두경민과 강상재, 박찬희가 결장한다. 어려움 속에 지난 시즌 6전패를 당했던 가스공사를 꺾어야 한다.

이상범 DB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우리 팀이 주전과 식스맨의 차이가 있다. 강상재, 박찬희, 두경민이 부상으로 내려오지 못했다”며 “식스맨들에게 좋은 기회다. 자신감을 가지고 (주전과 식스맨의) 차이를 좁히면 한 시즌을 치르는데 팀에 좋은 영향이 있을 거다. 식스맨들이 자신감 있게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식스맨들 가운데 가드진의 활약이 더 필요하다.

이상범 감독은 “잘못 하면 줄 부상이 나올 수 있다. 이선 알바노가 30분 이상 뛰다가 체력 부하가 걸리면 안 된다. 두경민, 박찬희가 돌아와도 15분 정도 밖에 뛰지 못하기에 앞선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며 “김현호도 아킬레스건이 끊어졌는데도 20분 가량 뛰어서 조마조마하다. 이준희, 정호영이 자신감 있게, 눈치보지 말고 해주길 바란다. 이 두 선수가 해줘야 앞선 숨통이 튄다. 강상재의 공백은 김종규가 있고, 윤호영도 5분 정도 뛸 수 있다”고 했다.

가스공사 전력의 핵심은 이대성이다.

이상범 감독은 “김현호 등에게 이대성의 수비를 맡길 거다. 대성이로 인해서 공격이 파생될 가능성이 크다. 대성이를 막는다고 20점을 못 넣을 게 아니다”라며 “(이대성이) 볼 소유를 오래하면 우리에게 유리하다. (KCC와 가스공사의) 첫 경기는 믿을 게 못 된다. 외곽에서 슛을 쉽게 내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이대성보다 가스공사의 외곽을 경계했다.

드완 에르난데스가 제몫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상범 감독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팀이 바라는 것과) 소통이 안 되는 부분이 있다.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장점이 뛰는 농구, 2대2 플레이에서 받아먹고, 수비에서의 높이를 바라보고 데려왔다. 소통이 안 되는 게 있는데 지켜봐야 한다. 이제 한 경기를 치렀다”며 “공격 리바운드를 뺏기는 경우가 많은데 고쳐야 한다. 최승욱이 궂은일을 해줘서 다행이지만, 다른 국내선수들이 다같이 합심해서 김종규나 외국선수에게 맡기지 않고 원팀으로 경기를 하려고 한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백승철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