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웅은 23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교체멤버로 출전, 32분 30초 동안 15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하며 KCC의 99-93 재역전승에 기여했다. KCC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KCC는 지난 22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치른 홈 개막전에서 88-89 석패를 당했지만, KGC전은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신승을 거뒀다. 허웅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었다. 허웅이 두 자리 득점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상을 곁들인 건 KCC 이적 후 처음이자 통산 6번째였다.
발목부상 여파일까. 3점슛은 다소 무뎌진 모습이었다. 9개 가운데 단 2개만 성공시켰다. 하지만 결정적 3점슛이 포함되어있었다. KCC가 84-85로 뒤진 4쿼터 종료 24초전 역전 3점슛을 터뜨렸다. KCC가 이후 오세근에게 동점 득점을 허용해 위닝샷으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KCC의 극적인 승리를 논하는 데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한 방이었다.

정상 컨디션은 아니지만 부상을 핑계 삼진 않는다는 게 허웅의 자세다. 허웅은 발목 상태에 대해 묻자 “아프다고 하면 안 될 것 같다. 나는 괜찮다”라고 말했다. 허웅은 또한 “컨디션 문제는 없다. 감독님이 선발, 교체 정도의 차이로 투입해주실 뿐 30분 이상 소화하는 건 똑같다. 주어진 임무에 역할을 다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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