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김한별, 휴식기 후 출전도 불투명”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4 18: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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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이재범 기자] “(김한별은) 아직 재활 중이다. 2주 진단이 나왔다. 휴식기 때 회복을 해야 해서 당장 운동하기 힘들다. 휴식기 후에도 출전 여부를 모른다.”

4일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하나원큐의 맞대결이 열리는 용인실내체육관.

삼성생명은 지난해 마지막 날 부산 BNK에게 81-69로 승리하며 기분좋게 2020년을 마무리했다. 2021년 홈 코트에서 하나원큐를 만나 2연승을 노린다. 이날마저 승리한다면 좋은 팀 분위기에서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간다.

다만, 이날 역시 부산 BNK와 경기에 이어 김한별 없이 경기를 갖는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김한별은) 아직 재활 중이다. 2주 진단이 나왔다. 휴식기 때 회복을 해야 해서 당장 운동하기 힘들다. 휴식기 후에도 출전 여부를 모른다”며 “다음 주 훈련을 해본 뒤 복귀 시기를 고려해야 한다”고 김한별의 결장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고 했다.

삼성생명은 BNK와 맞대결에서 오히려 활동량이 더 많은 플레이를 펼쳤다. 김한별이 빠졌다고 해서 결코 단점만 있는 건 아니다.

임근배 감독은 “김한별의 현재 몸이 활발이 움직일 수 있는 게 아니다. 핸드체킹이 강화 되어서 다른 공격을 하려고 했는데 실제로 한별의 몸이 완벽하지 못해 그걸(핸드체킹 강화) 이용 못 했다”며 “한별이 쉬니까 나머지 선수들이 공간 확보가 되니까 활발하게 갈 수 있다”고 김한별이 빠졌을 때 장점도 들려줬다.

삼성생명은 김한별이 결장하지만, 하나원큐는 강이슬과 고아라 없이 경기에 나선다.

임근배 감독은 “잘 아시다시피 슛이 들어가면 골치 아파진다. (선수들에게) 심리적으로 이야기를 했다. ‘조금만 하면 할 수 있겠지’라고 여기다 그게 한 번 말리고, 상대 기가 살면 확 (흐름이) 바뀔 수 있다”며 “선수들이 잘 알고 있을 거다. 리듬이 처음에 말리면 어려운 경기를 한다. 그런 경험이 있다. (선수들에게) 심리적인 것부터 정신 차리라고 주문했다”고 선수들의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감독이 아무리 강조하고, 선수들이 인지를 해도 막상 경기가 시작되었을 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임근배 감독은 “어느 선수든 대충하려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그런데 분위기 1~2개를 놓치면 그 순간 선수들이 ‘뭔가 잘못 되었구나’라고 느끼면 밸런스가 떨어진다. 그런 경우가 우리뿐 아니라 다른 팀들도 가끔 나온다”며 “감독들이 오히려 상대 전력이 떨어졌다고 했을 때 더 신경을 쓰고, 더 하는 게 있다”고 설명했다.

삼셩생명은 이날 승리하면 10승 고지를 밟는다.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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