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우위 확실했던 하나원큐, BNK에 재역전하며 연습경기 승리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9-23 18:41: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청라/강현지 기자] 하나원큐가 BNK에 높이 우위를 점하면서 승리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23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비시즌 연습경기에서 72-66로 이겼다. 빅맨들이 뒤를 받친 가운데, 고아라(6득점 18리바운드)의 공수 활약도 보탬이 됐다. 반면 BNK는 안혜지와 이소희, 김진영과 진안까지 분투했지만 빅맨들의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12득점 4리바운드, 강계리가 10득점으로 경기 운영은 물론 공격까지 책임졌다. 골밑에서는 양인영, 백지은, 이정현, 이하은이 번갈아가며 투입됐고, 이중 양인영은 16득점을 퍼부으며, 가장 돋보였다.

시작은 하나원큐가 좋았다. 하나원큐는 강계리, 신지현, 고아라, 양인영, 이하은이 선발로, BNK는 안혜지, 이소희, 노현지, 김진영, 진안이 먼저 나섰다. 이하은의 첫 득점으로 시작한 하나원큐는 고아라, 양인영이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이며 리드했다. 특히 양인영은 1쿼터에만 자유투를 포함해 7득점에 성공했다. 덕분에 15-8로 리드.

높이에서 밀렸던 BNK는 슛이 살아나면서 그나마 숨통을 틔웠다. 김진영의 3점슛으로 2쿼터 시작을 알린 BNK는 안혜지의 스틸이 이소희의 득점으로 연결하며 격차를 좁혀왔다. 하지만 하나원큐는 강계리에 이어 김미연까지 3점슛을 터뜨리며 BNK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여기에 막판 신지현의 패스가 양인영에게 연결, 득점인정반칙이 불리며 추가 자유투까지 챙겼다. BNK는 이소희가 막판 레이업에 성공하며 2점을 만회했다. 2쿼터는 34-25, 하나원큐의 리드로 종료됐다.

3쿼터 BNK는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안혜지와 이소희의 속공 플레이가 주효했고, 김희진도 돌파로 힘을 보냈다. 진안도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막판 흐름을 뒤집은 건 김현아.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을 통해 코트 에너지를 올려놓았고, 3쿼터 종료 버저와 더불어 3점슛을 성공시켰다. 52-51, 짜릿하게 승부를 뒤집어 놓은 것.

하나원큐는 3쿼터 백지은이 투입됐다. 골밑에서 힘이 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득점력이 전반에 비해 저조했다. 신지현, 백지은 외 득점 루트가 막히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4쿼터 들어 이하은의 점프슛으로 재역전에 성공한 하나원큐는 김미연이 외곽포를 가동했다. 김미연이 골밑슛까지 성공하면서 점수는 60-54.

BNK는 김희진의 3점슛과 더불어 이소희, 안혜지가 자유투로 힘을 보태면서 67-62로 격차를 좁혔다. 진안도 파울 자유투로 거들었지만, 승패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와 강계리의 자유투로 경기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사진_ 강현지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현지 강현지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