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정지욱 기자] “점점 나아지고 있다. 둘을 믿고 있다”
서울 삼성의 은희석 감독이 외국선수 이매뉴얼 테리와 마커스 데릭슨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은희석 감독 체제로 새 출발에 나선 삼성은 2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안양 KGC에 81-82로 역전패했다. 개막 3경기에서 1승2패다. 2패가 모두 2점차 이내 역전패였다는 점이 뼈아프다.
삼성은 외국선수 득점이 아쉬웠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테리는 평균 10점, 데릭슨은 13점을 기록했다. 외인 2명 합쳐 23점에 머물렀다. 타 구단 외인들에 비해서는 아쉬운 득점이다.
22일 KGC와의 경기에서 테리와 데릭슨의 활약은 좀 더 나았다. 데릭슨은 13분만 뛰고도 장거리 3점슛 2개 포함해 10점, 테리는 16점을 올렸다. 다만 1골 차 승부가 펼쳐진 4쿼터 외국선수 득점이 2점뿐이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픽&롤 롤맨 역할에 강점이 있는 테리는 1쿼터에만 14점을 올렸는데 이 중 8점이 이정현과의 픽&롤에서 나왔다. 향후 득점 옵션 다양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했다.
은희석 감독은 “내가 선수들의 강점을 잘 활용하지 못했다. 나는 두 선수를 믿고 있다. 상황에 맞게 둘의 출전 시간을 분배하는 것이 숙제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했는데 공격에서 해법을 내가 내놓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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