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단독 1위 수성 노리는 SK, 이승현 봉쇄가 관건

잠실학생/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5 1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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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수성을 두고 펼쳐지는 일전. SK는 오리온에 시즌 첫 연패를 안기며 단독 1위를 지킬 수 있을까.

서울 SK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을 상대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SK는 단독 1위를 되찾았으나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 이날 패하면 오리온, 수원 KT와 함께 다시 공동 1위가 된다.

전희철 감독은 오리온의 전력에 대해 “오리온도 전반적인 기록이 상위권이다. 속공이 우리 팀에 이어 2위, 어시스트도 2위다. 어시스트가 많다는 건 조직적인 공격을 한다는 의미다. 신인이지만 (이)정현이가 팀 분위기를 조절하는 능력을 갖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단독 1위 수성을 노리는 SK는 이승현에게서 파생되는 오리온의 화력을 봉쇄하겠다는 계획이다. 전희철 감독은 “(이)승현이는 픽앤팝을 많이 하는 선수다. 최근 경기를 보니 거기서 2차 공격도 많이 파생되더라. 밝힐 수 없지만, 수비에서 선수들끼리 약속한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을 얼마나 막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희철 감독은 이어 “머피 할로웨이가 복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동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할로웨이가 나올 때는 이 부분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전희철 감독의 말대로 오리온은 천군만마가 돌아왔다. 갈비뼈통증으로 2경기에 결장했던 할로웨이가 선발 출장한다. “워니에 대한 초반 실점을 줄이기 위해서다. 열정 강한 선수가 초반부터 뛰어야 국내선수들도 기세 싸움에서 힘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라는 게 강을준 감독의 설명이다.

오리온은 이날 이기면 공동 1위로 도약하지만, 패하면 시즌 첫 2연패에 빠진다. 강을준 감독은 “순위는 잘 안 본다. 경기력이 100% 올라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선수들의 경기력이 어느 정도 올라온 만큼, 외국선수들도 힘을 보태주면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A매치 브레이크 전까지 2경기 남았는데 매 경기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베스트5
SK : 김선형 최원혁 안영준 최부경 워니
오리온 : 이대성 김강선 최현민 이승현 할로웨이

#사진-점프볼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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