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천/홍성한 기자] “최근 연습에서 몸 상태가 올라오는 게 보였다. 공격에서 더 많은 역할을 주문했다.”
하상윤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1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은행과의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1-74로 승리, 시리즈를 원점(1승 1패)으로 돌렸다.
경기 후 하상윤 감독은 “전체적으로 너무 잘해줬다. 원하는 대로 수비가 이뤄졌고, 선수들의 의욕도 좋았다”며 “리바운드 싸움(37-29)에서 앞섰고, 실책도 4개로 적었다. 3점슛 성공률(3/17)이 낮았지만 리바운드와 턴오버 관리로 이겨낸 경기”라고 평가했다.
아쉬운 점으로는 3점슛을 짚었다. 그는 “1~2개만 더 들어갔으면 더 좋은 경기였을 것”이라며 웃었다.
이날 가장 빛난 선수는 이해란이었다. 34점 8리바운드로 ‘인생 경기’를 펼쳤다.
하상윤 감독은 “최근 연습에서 몸 상태가 올라오는 게 보였다. 공격에서 더 많은 역할을 주문했다”며 “포스트업 등 다양한 옵션을 시도해보라고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하마니시 나나미의 활약도 돋보였다. 24분 49초 동안 13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이에 대해 하 감독은 “하나은행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데이터를 참고해 변화를 줬다. 공격에서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해주며 흐름이 잘 풀렸다”고 말했다.
끝으로 하상윤 감독은 “일단 3차전에 집중할 것”이라며 “승부를 낼 수 있는 상황까지 경기를 끌고 가야 한다. 4쿼터까지 싸울 수 있는 힘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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