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하나원큐는 1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하나원큐는 개막 4연패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에이스 신지현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게다가 이날 맞붙는 우승후보 우리은행과는 전력 차이가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은 “(신)지현이는 (부산) BNK전(19일)에 복귀하려고 한다. 오늘(16일)은 우리가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이 없다. 이런 팀과 붙어서 깨지고, 느끼면 발전할 수 없다. 오히려 피하면 느끼거나 가질 수 있는 게 없다. 승패를 떠나서 죽자는 분위기로 붙어보라고 주문했다. 공격에서는 돌파를 할 건지, 슛을 쏠 건지 빨리 판단하라고 이야기했다. 수비도 대인 방어부터 지역 방어까지 준비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으면 한다”는 경기 계획을 전했다.
신지현의 결장으로 김애나, 정예림, 박소희 등 젊은 가드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김도완 감독은 신지현을 대신해 박소희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박)소희가 선발로 나선다. 우리 팀은 앞을 봐야한다. (정)에림이, 소희, (김)하나 그리고 신인 (이)다현이까지 빨리 자리를 잡아서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진영이까지 들어오면 더 도움이 될 거다. 최대한 붙어보려고 준비했는데 잘해주길 바랄 뿐이다.” 김도완 감독의 말이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이전 경기에 대패를 해서 정신 좀 차려야 될 것 같다. 사실 시즌 초반 3경기를 너무 쉽게 이겨서 나도 놀랐다. 선수들이 용인체육관 분위기에 위축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 말자는 것만 줄줄이 하더라. 그렇게 실점을 많이 할 줄 몰랐다. 삼성생명이 워낙 잘한 것도 있지만 우리가 잘못한 부분이 많다”며 지난 경기를 돌아봤다.
하나원큐에 대해서는 “이런 경기가 부담스럽다. 하나원큐가 2점슛 성공률 1위라고 하더라. 프로는 평균이라는 게 있는데 3점슛까지 들어가면 무서울 수 있다.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집중해서 경기해야 된다. 상대가 우리보다 간절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부분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베스트5
우리은행 : 박지현 최이샘 박혜진 나윤정 김단비
하나원큐 : 박소희 정예림 김미연 양인영 김애나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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