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맞붙는다. BNK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둔 뒤 2라운드 들어 또 2연패에 빠졌다. 다만, 하나원큐와는 연장전을, KB와 맞대결에서는 2점 차 승부를 펼쳤다. 경기 내용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BNK는 삼성생명과 1라운드 맞대결에서 46-33으로 앞섰지만, 후반 16점에 그치고 35점을 허용해 62-68로 역전패했다.
박정은 BNK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라운드 때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전반까지 좋은 경기를 하다가 후반에 안 좋았기에 그 부분을 준비했다”며 “삼성생명에서 배혜윤이 출전 안 하지만, 젊은 선수들의 분위기가 좋아 보였다. 이 선수들의 빠른 트랜지션, 속공에서 매치업을 준비했다. 또, 우리 장점을 살려볼 생각이다. 이전 경기의 피로도가 있지만, 경기 감각이 있으니까 흐름을 살려서 좋은 경기를 하려고 한다”고 이날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들려줬다.
BNK는 1위를 달리는 KB와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다.
박정은 감독은 “우리가 준비한 걸 성실하게 임했고,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해서 좋은 경기를 했다. 과정이 좋았지만, 결과적으로 이기지 못했다고 다시 이야기를 했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준 경기였다. 이 경험을 토대로 우리 플레이를 살려보자고 했다”며 “준비한 게 수비가 많았다. 파생되는 공격의 리듬을 찾았다. 그 부분을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했다. 그 흐름을 삼성생명과 경기까지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KB와 경기에서 김한별이 30분 57초 출전했다.
박정은 감독은 “우리 팀 안혜지의 볼 소유 시간을 줄이려고 했다. 리딩과 패스를 할 선수가 김한별이라서 피딩이 가능하다. 두 선수의 볼 소유 시간을 나눠주려고 했다. 그래서 김한별의 출전시간 자연스럽게 늘었다”며 “부상 부위는 회복되었다. 경기력을 올리는데 집중한다. 강아정까지도 출전시간이 늘어날 거다”고 했다.
강아정 역시 KB를 상대로 3점슛 4개 포함 18득점했다. 이제 중요한 건 기복을 줄이고 꾸준함을 보여줘야 한다.
박정은 감독은 “강아정이 KB와 경기처럼 해줘야 한다. 아직은 몸을 올리는 과정이다. 기복이 있을 수 있다. 기복을 줄이고 평균을 가져가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했다. 그 부분만 아니라 리바운드도 요구하는데 소화하려고 노력한다”며 “아직 몸이 올라오는 과정이다. 다른 선수들이 다른 플레이를 하는 전술 부분도 수정해서 강아정이 편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하면서 손발을 맞춰간다. 우리 색깔을 빨리 찾아서 플레이오프 경쟁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BNK는 주축 선수들과 제대로 훈련하지 못하고 시즌 개막을 맞이했다.
박정은 감독은 “1라운드가 지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잔잔한 부상이 있었다. 완벽한 전력으로 끌어올리는데 시간이 걸렸다. 2라운드는 올리는 과정이다”며 “이기는 농구를 해야 해서 1,2,3,4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수비, 기본을 강조한다. 그 부분을 연습할 때 할애한다. 이것들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틀이 잡히면 안정적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박정은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가장 경계할 선수로 “윤예빈”으로 꼽은 뒤 “강유림, 이명관, 박혜미도 3점슛을 머뭇거리지 않고 던진다. 3점슛 수비도 신경을 썼다”고 했다.
BNK는 이날 이기면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둔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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