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단독 2위 도전’ 구나단 감독대행 “강팀에 부딪쳐보면서 성장하겠다”

인천/장도연 / 기사승인 : 2021-11-10 18:51: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을 꺾고 단독 2위로 1라운드를 마칠 수 있을까.

인천 신한은행은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2연승의 신한은행은 3승 1패로 우리은행과 함께 나란히 공동 2위에 위치해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우리은행전을 통해 단독 2위 자리를 노린다.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우리은행 상대로 1승(5패)에 그쳤었다. 6번의 맞대결에서 평균 62.3점 30리바운드 12.3어시스트 필드골성공률 38.2%를 기록했다.

경기 전 만난 구나단 감독대행은 “선수들에게 정신력과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강한 팀에게 부딪쳐보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고 나 또한 지도자로서 배울 게 많은 경기가 될 거 같다. 또, 오늘(10일) 경기를 통해 우리의 1라운드 팀 케미스트리를 테스트해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의 키포인트를 묻자 “지난 시즌, 올 시즌 우리은행 경기 영상을 다 돌려보고 나왔다. 위성우 감독님도 우리팀에 리바운드, 몸싸움, 3점슛에 뒤지지 않으면 이길 거라 생각하실 거 같다. 우리팀도 마찬가지로 몸싸움, 리바운드에서 의지를 갖고 덤벼 들여야 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신한은행의 주전 가드 김애나가 지난 3일 경기 도중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며 팀에 이탈해 있다. 김애나의 상태에 대해 “병원에서 기본 10주~12주 진단을 받았다. (김)애나가 이탈하면서 앞선에 마이너스가 생겼지만 다른 선수들이 잘 메꿔줄 거라 생각한다. 브레이크 기간까지 잘 버티면 애나가 돌아와서 팀에 더 잘 스며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신한은행은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딛고 돌아온 김연희에게 뒷선 경쟁력을 기대하고 있다. 베테랑 곽주영도 팀에 합류했지만 손발 맞출 시간이 더 필요한 상태이다. 특히, 이날 신한은행은 상대적으로 높이가 앞서는 우리은행을 만나기에 김연희의 활약이 중요할 터.

“(김)연희가 다치기 전에도 스피드가 좋은 편이 아니었다. 그리고 스피드가 빠른 우리은행에는 연희가 매치업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일단 기본 10분 정도 출전 시간을 줄 생각이고 코트 안에서 컨디션이 좋으면 과감하게 기용하겠다.”

구 감독대행 체제로 새롭게 흘러가고 있는 신한은행도 어느덧 1라운드의 마지막 경기를 앞뒀다. 구 감독대행은 “초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지만 난 아직 배우고 이뤄야 할 게 많은 초보 지도자이다. 선수들의 컨디션으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앞으로 하나하나 맞춰나가야 할 거 같다. 선수들에게도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있고 실수가 있더라도 연연하지 말고 우리가 해야되는 것에 집중하자고 얘기해줬다”라고 말하며 코트로 향했다,

*베스트5
신한은행: 이경은 유승희 한채진 김단비 곽주영
우리은행: 김진희 박혜진 홍보람 김소니아 최이샘

#글_장도연 인터넷기자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인천/장도연 인천/장도연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