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19일 고양 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과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LG는 올 시즌 1승 3패로 8위에 위치해 있으며, KCC와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에 빠져 있다. 따라서 LG 입장에서는 이날 경기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LG로선 지난 시즌 최우수 외국 선수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준 캐디 라렌의 경기력이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쉬울 터. 라렌은 4경기에서 평균 14.8득점 8.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기대치를 생각하면 분명 아쉬운 것이 사실.
조 감독은 라렌의 최근 부진한 경기력에 대해 "아직까지 컨디션을 못 찾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라렌 역시 본인의 상태를 제일 잘 알 것이다. 워낙 능력이 좋은 선수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본 궤도에 오를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팀 컬러가 바뀐 부분에 적응하는 과정이다. 경기를 계속 치르면서 뛰는 농구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짚었다.
조성원 감독은 부임 첫 시즌 빠른 공격 농구를 천명하며 외곽슛 빈도를 높였다. 하지만 결과가 뒤따르지 않은 탓에 '난사 농구'라는 비판의 시선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 조 감독은 기존 팀 컬러를 계속 밀고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온전히 LG만의 리듬으로 공격해야 한다고 강조한 조 감독은 "내용적인 면에서는 저로선 만족을 한다. 하지만 계속 지다보니 조금씩 부담감을 느끼는 것 같다. 성적, 기록에 연연하기 보다는 우리 농구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해결사가 누구인가는 중요치 않다. 지금 가장 필요한 건 선수들의 전체적인 경기력이 평균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연패에 빠진 와중에 부상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은 그나마 호재다. 이에 대해서는 "부상자가 없는 것도 어떻게 보면 복이다. 다른 팀의 경우 부상자가 계속해 나오고 있는데 저희 팀은 14명 중 아픈 선수가 한명도 없다. 부상자가 없다는 것에 큰 희망을 갖고 있다"라고 말하며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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