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조동현 감독이 프림에게 “에너지도 좋지만 영리해야”

안양/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6 18: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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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최창환 기자] 반가운 얼굴도 있지만 전력 약화 요인도 분명한 상황. 현대모비스는 위기 속에 맞은 원정 10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까.

울산 현대모비스는 16일 안양체육관에서 안양 KGC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현대모비스가 시즌 개막 후 이어온 원정 10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현대모비스는 론제이 아바리엔토스, 최진수가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복귀전인 만큼, 이들의 출전시간에는 제약이 따를 전망이다. 2명 모두 선발라인업에서는 제외됐다.

조동현 감독은 아바리엔토스에 대해 “아무래도 1라운드처럼 30분씩 뛰는 건 어려울 것 같다. 조금씩 몸을 끌어올려야 한다. 경기 끝난 후 통증이 없다면 주말경기에서는 출전시간을 늘리는 식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진수의 활용도에 대해선 “수비다. 5~10분 정도 오마리 스펠맨을 막아주면 될 것 같다. 몸싸움도 잘해줬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반면, 외국선수는 게이지 프림 홀로 있다. 현대모비스는 저스틴 녹스가 최근 팀 훈련 도중 발목부상을 입어 교체 카드 1장을 소진, KBL 경력자 헨리 심스를 영입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처럼 보였는데 본인은 발목이 꺾일 때 ‘올 시즌은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 조동현 감독의 말이다.

프림은 전투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인해 파울이 많은 편이다. 9경기 평균 16분 31초만 뛰고도 평균 3.6개의 파울을 범했다. 컵대회에서는 4경기 모두 파울아웃되는 진기록을 쓰기도 했다. 홀로 버텨야 하는 KGC전에서 프림의 파울트러블 또는 파울아웃이 나온다면, 승부의 추는 급격히 KGC 쪽으로 기울 수 있다.

“나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된다”라고 운을 뗀 조동현 감독은 “따로 불러서 얘기도 했다. 에너지, 집념도 좋지만 영리해야 한다. 포기할 건 빨리 포기하라고 했다.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대부분 파울트러블에 걸렸다. (장)재석이를 활용한 트랩을 잘 써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조동현 감독은 이어 “프림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전투적인 경기를 강조했다. 지키는 수비보단 공격적인 수비, KGC보다 더 공격적으로 임해야 한다. 선수들이 전사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베스트5
현대모비스 : 서명진 김동준 신민석 함지훈 프림
KGC : 변준형 배병준 문성곤 오세근 스펠맨

#사진_점프볼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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