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이런 선수가 성공한다” 양동근 감독이 돌아본 이승현 30점 폭격

안양/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9 18: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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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최창환 기자] 현대모비스가 악재를 딛고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3번째 연승을 노리는 현대모비스는 악재 속에 경기를 맞았다. 레이션 해먼즈가 치골염으로 제외됐다. 최소 오는 11일 수원 KT와의 원정경기까지는 휴식을 갖는다.

“정관장은 3가드를 투입해도 빈 공간이 안 보일 정도로 전력이 좋다. 조니 오브라이언트도 내외곽을 오가는 유형이어서 정말 막기 힘들다”라며 운을 뗀 양동근 감독은 “3라운드 맞대결에서 아쉽게 진 건 큰 의미가 없다. 당시 안 뛰었던 변준형과 문유현이 가세한 팀이고, 우리는 해먼즈가 빠졌다. 수 싸움도 달라지기 때문에 매 경기 다른 경기를 치르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정관장을 상대로 무려 평균 16.3개의 실책을 범했다. 양동근 감독은 “정관장, LG 등 압박수비가 강한 팀과의 경기에서 실책이 많았다. 압박을 이겨내야 한다. 또 실책을 20개 가까이 하면 발전이 없는 것이다. 지난 라운드 맞대결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승현이 야투 난조에서 벗어난 건 반가운 대목이다. 이승현은 6일 부산 KCC를 상대로 30점을 퍼부었다. 중거리슛 위주의 공격을 한 가운데에도 2점슛 성공률이 63.6%에 달했다.

양동근 감독은 “이전에도 슛의 질이 좋았고, 난사를 한 적도 없었다. 2대2를 통해 제 타이밍에 슛을 던졌는데 많이 안 들어갔을 뿐이다. 물론 성공률이 더 높았다면 좋았겠지만, 멋진 선수다. 슛이 안 들어간다고 남아서 연습하는 걸 안 하는 선수들도 많다. 그런 부분에서도 농구를 어떻게 대하는지 알 수 있다. 이런 선수가 성공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칭찬했다.

베스트5
정관장 : 변준형 김영현 전성현 김경원 오브라이언트
현대모비스 : 박무빈 서명진 조한진 이승현 이그부누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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