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첫 연승 도전하는 유도훈 감독, “11월 경기 적어 다행”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1 18:57: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11월 경기가 많이 없는 게 다행이었다. 12월 경기가 많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일 대구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 홈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에서 이기면 첫 2연승과 함께 10위 탈출에 성공하는 가스공사는 KCC와 시즌 개막전에서 72-81로 패한 바 있다. 이날 승리는 1라운드 패배 설욕까지 가능하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내가 힘드나, 선수들이 힘들다. 대신 좋아져야 한다”며 입을 연 뒤 “선수들에게는 시즌 초반 어려울 거라고 이야기를 해줬다. 소집 후 제주 전지훈련 등 뛰어야 할 선수들이 훈련을 못 했다. 11월 경기가 많이 없는 게 다행이었다. 12월 경기가 많다. 지금까지 맞춰왔다. 팀 분위기나 가고자 하는 방향성에서 (선수들이) 내 포지션에서 내가 할 일, 자기 역할을 하면서 동료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플레이가 뭔지 알아가는, 이런 팀 분위기를 맞춰가도록 노력 중이다”고 했다.

지금까지 유도훈 감독이 추구하던 농구가 이번 시즌 초반에는 나오지 않았다.

유도훈 감독은 “새로 모인 선수들이다. 예전에는 기존 선수에 1~2명이 가세했다. 기본이 무너진 건 내가 못 잡고 나간 게 사실이다”며 “(선수들이) 이렇게 해야 하고, 이런 거구나 느끼는 시간이 필요했다. 지다 보니까 선수들도 이기는 농구를 위해 이게 필요하구나 알게 된다”고 했다.

빠른 농구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축구 포메이션을 예를 든 뒤 “다른 팀이 잘 한다고 나도 한다고 되나? 우리 선수 자원으로 가능한지 봐야 한다. 스피드 있는 선수로 모아서 그런 농구를 할 수도 있다”며 “1라운드 때 속공 1,2위 달렸다. 그런데 경기는 졌다. 수비에선 다득점을 허용하고 우리는 득점을 못 올렸다”고 했다.

이어 “벨란겔이 투 가드로 많이 들어갔는데 속공 능력이 없다. 연습을 계속 하고 있어서 좋아진다. 이대성이 1번(포인트가드)으로 속공 능력 있는 선수는 아니다. 대성이 페이스에 맞추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며 “우선 다른 선수들이 달려줘야 한다. 그럼 대성이가 (패스를) 안 주면 표시가 난다. 김선형이나 다른 팀 가드와 대성이의 장점이 다르다. 못 하는 걸 하라고 할 수 없다. 1~2경기 전부터 가까운 곳을 보는 게 본다”고 덧붙였다.

#사진_ 점프볼 DB(정을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