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신한은행 전에서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날 경기는 위성우 감독의 감독 데뷔 300번째 경기다. 이는 정덕화 전 감독에 이은 WKBL 2호 기록이다. 위성우 감독은 지난 2012년 우리은행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부터 쭉 감독 생활을 하고 있다. 당시 위성우 감독은 만 41세로 로 최연소 사령탑에 올랐다. 이 기간 동안 정규리그 우승 8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6회 등의 화려한 족적을 남겼다.
우리은행을 이끌며 자신이 쌓은 업적에 대해 위성우 감독은 "경기장 오면서 알았다(웃음). 벌써 300경기라니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좋은 선수들 그리고 코치들과 한 팀에 있다 보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개막전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고 첫 우승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위 감독은 신한은행 전에 앞서 "키 포인트는 김단비, 한 채진, 이경은, 곽주영으로 이어지는 베테랑 라인을 얼마나 제어하느냐다. 우리 팀도 노련미가 좋다고 하는데 신한은행도 만만치 않다. 이외에 상대 식스맨들의 득점을 잘 봉쇄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경기 준비과정을 전했다.
신한은행은 구나단 감독 대행의 새로운 농구 스타일로 올 시즌 WKBL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적장 구나단 대행에 대해 위 감독은 “정상일 전 감독님께서 팀을 잘 만들어놓으셨다. 이를 구 대행이 잘 이어 받은 것 같다. 감독 경험이 없어서 처음에는 어렵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는데 너무 잘하고 있다. 움직임, 코트 밸런스, 타이밍 등이 더 좋아진 것 같다. 또 중간참에 있는 유승희, 김아름 같은 선수들이 팀을 잘 융화시켜주고 있는 것 같다”고 바라봤다.
이어 최근 경기력이 좋지 못한 박지현에 대해서는 "몸상태가 온전치는 않다. 대표팀을 다녀와 팀에서 훈련량이 부족했다. 게임을 뛰면서 계속해서 몸상태를 끌어올려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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