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은인과 첫 맞대결’ 은희석 감독 “부담스럽지만 떨쳐내야”

원주/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7 18: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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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은희석 감독이 철친한 선배 이상범 감독과 첫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서울 삼성은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3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시즌 2승을 챙긴 삼성은 DB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삼성 은희석 감독은 “DB가 요즘 상승세다. (레나드) 프리먼이 결장한다고 들었는데 과거를 돌이켜보면 외국선수 한 명이 빠진 팀보다 상대팀이 부담스러운 경기가 많았다. 프리먼의 결장과 관계없이 선수들 마인드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은희석 감독이 상대하는 DB는 이상범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이상범 감독과 은희석 감독은 과거 지도자와 선수로 인연을 맺었다. 안양 SBS 시절부터 KGC까지 코치-선수, 감독-선수, 감독-코치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굉장히 부담스럽다. 그러나 프로니까 떨쳐내야 한다. 이상범 감독님 같이 감독을 오래하신 분들은 서로의 관계와 경기에 선을 그을 수 있는 연차라고 생각한다. 아직 나는 아니다. 처음으로 나를 코치로 써주신 분이 이상범 감독님이다. 그래서 진짜 부담스럽다. 마음 한 편이 찜찜하다.” 은희석 감독의 말이다.

DB의 경계 대상 1호는 두경민과 이선 알바노 듀오다. 이들은 지난 23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가공할만한 위력을 보여주며 DB의 승리를 이끌었다.

은희석 감독은 “두 선수가 2대2 플레이만 하는 게 아니다. 일대일 능력 같은 개인 능력이 좋다. 이동엽, 신동혁, 이호현이 얼마나 일대일로 막아주느냐가 포인트다. 2대2 수비는 협력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대일 수비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3연승에 도전하는 DB는 외국선수 레나드 프리먼이 결장한다. 따라서 드완 에르난데스와 국내선수들이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DB 이상범 감독은 “프리먼이 감기에 걸렸다. 상황을 보고 (전주) KCC전부터 투입하려고 한다. 국내선수들을 활용해 더블팀과 같은 협력 수비로 맞설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기본적인 것을 강조했다. 외국선수 한 명이 없을 때는 기본만 잘해도 상대를 무너뜨릴 수 있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 등 불리한 상황이다. 따라서 외국선수 1명이 있을 때는 국내선수들의 응집력이 강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 사진_점프볼 DB(백승철,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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