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의 골밑 장악력, BNK를 단독 2위로 올리다

인천/윤소현 / 기사승인 : 2026-01-10 18: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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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윤소현 인터넷기자] 김소니아(33, 178cm)가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부산 BNK썸이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4-61로 승리를 거뒀다. 김소니아는 38분 50초 출전, 27점 17리바운드로 공수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큰 기여를 했다.

경기 후 만난 김소니아는 “올해 첫 경기다. 무조건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제 역할인 리바운드부터 시작했더니 에너지 레벨이 올라갔고 선수들도 잘 따라왔다. 그 덕에 스틸도 많이 하면서 초반 흐름을 잡을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시즌 최다 출전시간을 소화하며, 시즌 최다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한 김소니아다. 쾌조의 컨디션으로 보였다. 박정은 감독도 “경기력이 좋아 보여서 본인의 리듬을 끌고 가도록 오래 뛰게 했다”는 언급이 있었다.

이를 언급하자 “올스타 브레이크에 가졌던 휴식이 좋았다. 그러나 후반에 아쉬웠던 부분이 3점과 앤드원을 많이 허용했다. 이겨서 다행이지만 안 좋았던 부분은 숙제라고 생각하고 다음에는 이 실수가 안나오게끔 집중해야 한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즌 리바운드에서는 팀 2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BNK를 상대할 때는 리바운드에서도 뒤쳐지는 모습을 보인다. 리바운드의 중심, 김소니아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김소니아는 “잘 모르겠지만, 홍유순 선수가 잘하는 선수지만 아직 어려서 리바운드 타이밍 같은 부분에서 언니인 저보다 조금 밀리는 거 같다”고 말했다.

BNK는 이번 승리로 단독 2위(8승 6패)로 올라섰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2위부터 5위까지의 게임차는 1~2경기를 웃돌고 있다. 조금의 연패도 허락하지 않는 살얼음판의 순위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순위 싸움에서 이기려면 BNK는 무엇을 보완해야 할까.

이를 언급하자 “순위 싸움이 너무 스트레스다. 모든 게임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커뮤니케이션,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10일) 경기에서도 나온 부분인데, 약속대로 해야 하는데 선수들이 힘들 때 디테일을 잃는다. 이런 부분에서 더 집중하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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