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뤄지지 못한 바람’ 전희철 감독 “야투율 34%로는...”

잠실학생/김민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1 19:00:4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학생/김민태 인터넷기자] SK가 새해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서울 SK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65-71로 패배했다. 49-49로 3쿼터를 마친 뒤 4쿼터 중반 분위기를 내준 SK는 끝까지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패배했다.

수비가 좋은 양 팀이 만나 저득점 양상이 예상됐다. 앞선 두 차례 맞대결 역시 양 팀 모두 75점을 넘기지 못했다. 경기 전 전희철 감독은 “서로의 컬러를 살리면 저득점 양상이 되지 않을까. 한 쪽 점수가 많이 나면 슛이 엄청 잘 터진 것일텐데, 그게 우리면 좋겠다”고 예상과 기대를 전했다.

전희철 감독의 기대는 이뤄지지 못했다. SK는 30% 초반 야투율에 그치며 70점을 넘기지 못했다. 전 감독은 “34% 야투율로는 쉽지 않다. 4쿼터 집중력이 좋지 않았다. 스위치 디펜스를 하다가 맨투맨으로 바꿨는데 타이밍이 안 좋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새해 첫 날부터 선수들에게 화내서 미안하다. 열심히 하지 않은 건 아니다. 경기 전에 약속한 게 지켜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틀 뒤 같은 장소에서 정관장을 다시 만나는 SK다. 짧은 준비기간이지만, 재정비 이후 설욕에 도전한다. 전희철 감독은 “오늘 잘못된 부분을 고쳐야 한다. 우리도 수비가 타이트하지만, 정관장도 볼 핸들러를 막는 수비가 좋다. 그 부분 잘 생각해서 모레는 다른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