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조상현 감독, “구탕, 이재도 체력 안배 가능”

창원/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7 19: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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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구탕이) 이재도와 뛰면 볼 핸들러로 들어가 재도의 체력 안배가 가능하다.”

창원 LG는 7일 창원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9승 8패를 기록 중인 LG는 이날 이겨야만 최소한 단독 4위 자리를 지킨다. 8일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공동 3위 또는 공동 2위까지 도약이 가능하다. 만약 지면 서울 SK에게 공동 4위를 허용한다.

LG는 가스공사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76-62로 이겼다. 하지만 당시 가스공사와 지금의 가스공사는 다르다. 현재 가스공사는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마음이 무겁다. 홈 승률(3승 6패, 4연패 중)이 안 좋다. KGC인삼공사, SK에게 크게 지고, 앞서다가 역전패까지 했다”며 “초반부터 기본적인 것과 작은 것에서 밀리지 말자고 했다. 점프볼부터 소유권을 가져와야 한다. 가스공사는 1라운드와 다른 팀이 되어서 그런 부분을 잡아줬다. 상대 라인업에 따라 수비 변화도 준비했다”고 이날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들려줬다.

이어 “크게 봤을 때 최근 3~4경기에서 평균 71점 실점한다. 수비도 강해지고, 이대성의 패스 나가는 타이밍이 좋아졌다. 가스공사도 긍정적으로 올라왔다. 할로웨이가 픽게임에서 수비 범위도 넓고, 이대헌, 정효근의 골밑 수비가 좋아져서 실점이 줄었다”고 가스공사의 달라진 점을 구체적으로 덧붙였다.

가스공사의 달라진 점 하나는 외곽슛이다.

조상현 감독은 “외곽도 대성이에게서 파생된다. 대성이에게 2점슛을 줄 건지 로테이션으로 수비를 좁힐 건지 상황을 봐서 수비 변화를 줘야 한다”고 했다.

저스틴 구탕의 제대로 뛰기 시작한 뒤 팀 전력이 더 좋아졌다.

조상현 감독은 “(구탕은) 왼쪽을 좋아한다. 이재도와 뛰면 볼 핸들러로 들어가 재도의 체력 안배가 가능하다. 아직 한국 농구에서 픽 디펜스 적응이 안 되었다”며 “패스를 할 줄 알아서 재도를 슛을 쏠 수 있는 2번(슈팅가드)으로 만들어주는 패턴도 가져간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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