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시설점검 경기를 치렀다. 김선형과 김민수, 그리고 김건우가 복귀를 신고한 가운데 80-83으로 패하며 2020-2021시즌 전 마지막 모의고사를 마쳤다.
이날 현장에는 최준용과 안영준이 벤치를 지켰다. 물론 출전하지는 않았다. 부상 재활 중이며 복귀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최준용은 발목, 안영준은 무릎 부상으로 현재 SK 엔트리에 빠져 있다. 그들은 9일 현대모비스와의 공식 개막전 출전이 어려운 상태다.
문경은 감독은 “(최)준용이는 첫 두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 같다. 빠르면 12일 삼성 전에 나설 수도 있지만 이후 5일 정도의 휴식기가 있기 때문에 여유를 두고 지켜볼 생각이다”라며 “(안)영준이는 1라운드를 휴식할 수도 있다. 아직 몸 상태가 좋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2020-2021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SK가 완전체가 되려면 최준용과 안영준이 돌아와야 한다. 특히 닉 미네라스가 100% 활용되기 위해선 두 장신 포워드의 역할이 중요하다.
문경은 감독은 “준용이와 영준이가 있어야만 미네라스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김)민수가 돌아왔지만 플레이 성향이 다르다. 특히 수비 범위가 다른 만큼 빨리 돌아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선형 역시 “우리가 완전체가 되기 위해선 준용이와 영준이가 필요하다. 우리가 성공하기 위한 1차 목표”라고 말했다.
확실한 백업 자원을 얻은 SK의 입장에서 최준용과 안영준의 복귀는 우승으로 가는 또 하나의 길이라고 볼 수 있다. 과연 그들은 건강한 몸으로 다시 코트에 돌아올 수 있을까.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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