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이 23일 오후 6시를 끝으로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 대한 참가자 접수를 마감했다. 그 결과 역대 최다인 66명의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는 지난 2011년 접수 인원인 61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일반인 참가자들의 인원 수. 올해 무려 25명이 도전장을 내밀어 이 또한 역대 최다 기록으로 남게 됐다.
25명의 일반인 참가자를 살펴보면 엘리트 농구부 생활을 경험했던 경력선수들이 11명, 그 외 순수 일반 선수 참가자가 14명이다.

일반 선수 중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눈에 띈다. 드래프트 전체를 통틀어서도 강원대 출신의 허진, 자양고 출신의 김상훈이 1985년생으로 최고령이며, 경복고 출신의 정연우와 포천일고 출신의 박윤상이 2001년생으로 일반인 참가자 막내다. 드래프트 전체 막내는 부산중앙고 졸업예정인 조석호가 2002년생으로 가장 어리다.
한편, 일반인 참가자들은 서류 접수를 했다고 드래프트장에 모두 설 수 있는 건 아니다. 오는 28일 한 차례 서류 전형을 거치게 되며, 여기서 합격을 해도 30일 오후 2시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실기 테스트에도 통과해야 한다.
이후 KBL은 11월 2일에 최종적으로 드래프트 참가 선수를 공시할 예정이며, 3일 드래프트 컴바인, 16일 순위 추첨, 23일에 트라이아웃 및 지명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해에는 김훈이 일반인 참가자로서 원주 DB에 입단해 신인상을 거머쥐었던 가운데, 올해는 어떤 이가 기적을 일으킬지도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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