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시즌 첫 승 노리는 오리온 강을준 감독 “우리만의 팀 컬러 보여줄 것”

고종현 / 기사승인 : 2020-10-15 19: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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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고종현 인터넷기자] 개막 2연패에 빠진 오리온이 정규리그 첫 승에 도전한다.

고양 오리온은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시즌 첫 맞대결을 갖는다. 개막 후 2경기를 모두 패하며 시즌 초반부터 삐걱이고 있는 오리온. 이날 경기에서 최진수(햄스트링), 김강선(종아리)에 이어 제프 위디(발목)까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에 더욱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경기 전 만난 오리온 강을준 감독은 “선수들이 더 힘들지 내가 힘든 건 없다. 다 잊었는데 자꾸 주위에서 자꾸 괜찮냐고 물어본다.(웃음)”며 입을 뗐다. 이어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에 대해 “차,포에 상까지 다 떼고 경기하는 격이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리온의 메인 외국선수인 위디는 개막 이후 단 한 경기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날 경기 역시 결장할 예정. 강 감독은 “(제프) 위디는 울산으로 보냈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내일(16일) 울산서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면서 “시즌 초반에 부상 선수가 많아 힘든 상황이지만 멀리 보고 준비하는 게 낫지 않겠나”며 위디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이어 수비적인 부분도 빼놓지 않았다. 강 감독은 “오늘(15일) 경기는 많은 수비 변화가 있을 것이다. 벤치 선수들에게 오늘이 인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해줬다. 1분을 뛰든 파울 아웃을 당하든 최선을 다해 뛰라고 주문했다”며 이날 경기 수비 플랜을 언급했다.

끝으로 강 감독은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해서 절대 어영부영하지 않겠다. 최선을 다해 우리만의 팀 컬러를 보여주겠다”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시즌 초반 2연패에 빠진 오리온. KGC인삼공사를 제물로 리그 첫 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고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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