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싸인 KCC 타일러 데이비스, 10일 홈개막전 출전 정조준한다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10-04 19: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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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용호 기자] 타일러 데이비스(23, 205.6cm)가 개막전 출전을 위해 온 힘을 쏟는다.


전주 KCC는 4일 용인 마북동에 위치한 연습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84-85 석패였지만, 지난달 KBL 컵대회 이후 오랜만에 팀 컨디션을 끌어올리기에는 충분했던 시간이었다.

하지만, 이날도 KCC의 새로운 외국선수인 데이비스는 출전하지 못했다. 송교창과 함께 최근 장염 증세로 휴식이 필요한 상태였기 때문.

현재까지 데이비스는 베일에 쌓여있다. 원주 DB의 타이릭 존스와 유이하게 컵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외국선수로, 지난 시즌 무릎 부상 여파로 인한 재활에 힘쓰며 KCC에서의 비시즌을 지내왔다.

이날 연습경기를 마친 전창진 감독은 “무릎 관리를 하면서 훈련을 잘 하고 있었는데, 장염에 걸려 3일 정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데이비스뿐만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올해 비시즌에 이상하리만큼 잔부상이 많다. 다행히 데이비스는 개막전에 맞춰 출전을 준비할 예정이다”라며 데이비스가 코트에 설 날을 예고했다.

데이비스와 시간을 나눌 라건아가 컵대회에서 여전한 경쟁력을 보였기 때문에 KCC로서는 두 외국선수의 긍정적인 시간 분배 효과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데이비스도 인사이드에서 확실한 강점을 평가받는 선수이기에 라건아와 함께 골밑을 지킨다면 팀의 약점으로 꼽히는 높이가 어느 정도 커버될 수 있다.

KCC는 오는 10일 창원 LG와의 홈개막전으로 2020-2021시즌 정규리그를 시작한다.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데이비스가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해 전주실내체육관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더욱 시선이 쏠리고 있다.

# 사진_ 전주 KCC 제공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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