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고려대 데뷔 경기’ 신입생 석준휘 “궂은일과 수비부터 먼저 하겠다”

안암/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9 19: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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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암/조영두 기자] 고려대 신입생 석준휘(G, 191cm)가 성공적인 데뷔 경기를 치렀다.

석준휘는 1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1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데뷔 경기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고려대의 30점차(81-51) 대승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석준휘는 “데뷔 경기였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한 것 같다. 무엇보다 팀에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안양고 시절 석준휘는 장신 가드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고려대 주희정 감독 또한 그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1학년임에도 선발로 내세웠고, 볼 핸들링을 맡겼다. 석준휘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뽐냈다.

“고등학교 시절과 똑같이 장신 가드로 가려고 한다. 감독님께서 내 장기를 더 살리라고 주문하신다. 감독님과 더불어 코치님들이 믿어주셨기 때문에 오늘(19일)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석준휘의 말이다.

이날 고려대는 주희정 감독이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벤치에 앉지 못했다. 또한 양준, 김태훈, 김정현다니엘, 이도윤 등이 부상으로 결장했다. 그럼에도 이동근을 중심으로 우승후보의 면모를 보여주며 가볍게 승리를 챙겼다.

석준휘는 “고등학교 시절 고려대를 말로만 들었는데 전술적인 부분이 잘 짜여져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굉장히 분위기가 자유롭다. 나는 내 몫만 열심히 하면 팀에 좋은 성적을 내는데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긴 고려대는 오는 25일 명지대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성공적인 데뷔 경기를 치른 석준휘는 팀에 좀 더 녹아든다면 더 나아진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석준휘는 “1학년이기 때문에 궂은일과 수비부터 먼저 하려고 하겠다. 형들과 감독님, 코치님들 말도 잘 들어야 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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