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 상무 장창곤 감독, “상무 특성, 오랜만에 경기하면 부진”

상무/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1 19: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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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특성이 오랜만에 경기를 하면 부진하는 경향이 있다.”

상무는 11일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C조 예선에서 한국가스공사에게 74-118로 졌다.

상무는 힘을 전혀 쓰지 못했다. 외국선수가 없어 리바운드에서 23-48로 열세였다. 높이에서 밀려 속공도 2-12였다. 이 때문에 44점 차 패배를 당했다.

상무 장창곤 감독은 이날 패한 뒤 “우리가 했던 걸 점수로 따지면 30~40점이다. 선수들이 가진 장점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상무는 D리그에서 프로 팀과 경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상적인 전력의 팀을 만난다.

장창곤 감독은 “저희끼리 운동을 하면 서로 잘 알고, 외국선수가 없기에 쉽게 농구를 한다고 생각한다”며 “외국선수가 있으면 ‘어’ 하는 생각을 하니까 가진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위축된다. 또 상무 특성이 오랜만에 경기를 하면 부진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천기범은 이날 4쿼터 때 5분 10초 출전했다.

장창곤 감독은 “천기범은 부상에서 회복되는 단계이고, 그 전에 박지훈, 최성모, 최성원이 하는 역할이 있어서 기용을 하지 않았다. 점수 차이가 났기에 밖에서 본 걸 한 번 해보라며 천기범을 투입했다”고 뒤늦게 천기범을 출전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장창곤 감독은 “오늘 전체적으로 아무리 잘 했다고 해도 50% 밖에 보여주지 못했다. 전체가 다 다운되어 있다. 그나마 천기범이 들어가서 잘 했는데 외국선수가 없을 때였다. 외국선수가 있으면 달라질 거다”며 “오늘 경기에서 리바운드와 외국선수 트랩 디펜스를 강조했다. 다음 경기도 똑같이 하려고 한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조금 더 올라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무는 13일 오후 2시 원주 DB와 예선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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