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쿼터에만 13점 몰아친 신인 신민석(23, 197.4cm)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92-86으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반전에 끌려갔지만 함지훈(2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동준(15점 4어시스트 4스틸), 서명진(15점 3리바운드 12어시스트) 등 국내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승리할 수 있었다.
가장 중요했던 3쿼터에 끌려가던 분위기를 뒤집은 선수는 바로 신인 신민석이었다. 신민석은 3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몰아치며 신인의 패기를 보여주었다.
경기 후 만난 신민석은 “부상 없이 다같이 열심히 했고, 이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3쿼터 활약에 대해 “이전 경기를 보면 제가 소심한 플레이를 했다. 그 경기 후 인터뷰를 하면 항상 자신 있게, 패기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런 부분이 안 나왔다고 생각해서 오늘은 슛 찬스나 수비, 루즈볼 등 다 제 거라며 자신 있게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그래서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신민석은 또한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할 때나 리바운드 허용, 실점, 상대 선수가 팀원에게 심한 파울을 하면 흥분하는 게 아니라 더욱 강하게 임하게 되는 것 같다. 경기를 하다보면 성격이 있는 것 같다(웃음)”라고 덧붙였다.
신민석은 더불어 “승부욕이 많이 반영된 게 사실이고, 출전하게 된다면 기회를 잡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활약상은 경기에 대한 간절함이 만든 값진 결과였던 셈이다.
# 글_남대호 인터넷기자
#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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