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휠체어농구 대표팀은 26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터키와의 A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70-80으로 패했다.
지난 리우 대회 4강에 오를 정도로 난적이었던 터키를 상대로 펼친 고군분투였다. 1쿼터에 15-21로 뒤처졌던 한국은 2쿼터를 18-17로 버텨내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한국은 후반에도 재차 한 자릿수 점수차로 추격했지만, 터키의 2점슛 성공률이 60%로 워낙 정확했다. 이날 한국은 조승현이 26점, 김동현이 25점으로 쌍두마차를 이루며 충분히 선전했지만, 상대가 조금 더 강했을 뿐이었다.
이미 한국은 전날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스페인을 만나 53-65로 패했던 바 있다. 현재 예선 2연패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남자 휠체어농구는 12개국이 2개조로 나뉘어 결선행을 다투고 있다.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일본을 만나 세 번째 경기에 나서는 한국은 이후 콜롬비아, 캐나다를 상대한다. 결선 토너먼트는 8강으로 치러지며, 결선행에 실패할 경우에는 순위결정전을 펼치게 된다.
2패를 안고 있는 한국 휠체어농구가 오는 27일 한일전부터 반전을 일으키고 결선행에 다가설 수 있을지도 지켜볼 일이다.
# 사진_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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