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박신자컵] 끊임없는 격려 전하는 김완수 코치 “지금의 성장세, 정규시즌까지”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08-17 19: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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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용호 기자] 김완수 코치가 선수들의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부천 하나원큐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B조 예선에서 100-70의 대승을 거뒀다. 2승을 선점한 하나원큐는 뒤이어 열리는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이 대학선발팀을 상대로 승리하면 4강 토너먼트행이 확정된다.

지난 16일 신한은행과의 대회 첫 경기에서 외곽슛 침묵으로 인해 진땀승을 거뒀던 하나원큐는, 삼성생명을 상대로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컨디션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를 이끄는 김완수 코치는 “어제는 첫 경기라 선수들이 어려워하는 면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저녁 미팅 때 선수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며 오늘을 준비했는데, 준비를 한 만큼 너무 잘해줬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박신자컵 3연패에 도전 중인 하나원큐는 지난 시즌 전력을 유지시킨 채 양인영까지 영입해 2020-2021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이를 위해 팀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양인영은 물론 지난 시즌 중 현역 복귀를 선언한 이정현까지 골밑을 든든하게 지켜줘야 봄농구가 가능해진다.

먼저 이정현은 삼성생명 전에서 31득점 9리바운드로 폭발하며 대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정현을 바라본 김완수 코치는 “몸을 잘 만들고 있지만,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자신감이 떨어지던 시기도 있었다. 그럼에도 오늘은 본인이 간절함과 오기로 뛴 것 같다. 몸 관리는 너무 잘 하고 있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뛰고 있기 때문에 지금 흐름을 유지하면 (이훈재) 감독님이 정규시즌때도 많이 기용하시지 않을까 한다. 원래도 능력이 있는 선수라 잠재력이 터질 거라 믿는다”라며 응원을 전했다.

새 식구로 맞이한 양인영에 대해서는 “어제 첫 경기는 잘 했는데, 오늘은 조금 아쉬웠다. 사실 친정팀과의 맞대결이라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래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출전을 시켰는데, 다음 경기에서는 또 다시 컨디션을 되찾을 거다”라고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완수 코치는 “우승 욕심은 당연히 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선수들이 부상 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다. 그 성장세가 정규시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밝은 앞날을 내다봤다.

#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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